AUDEMARS PIGUET
- SSG, GangNam -
잠깐! 오데마피게란?
스위스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영어식으로 '오데마 피게'라고 발음하나, 원어의 발음은 '오드마흐 삐게'에 더 가깝다. 로고 밑의 문구는 프랑스어로 '1875년 이래 시계 제작의 달인'이라는 뜻이다.
1875년, 시계 장인이던 쥴 루이 오데마(Jules-Louis Audemars)와 에드워드 오구스트 피게(Edward-Auguste Piguet)가 함께 창업했다. 이들의 첫 작품은 Grand Complication. 하나의 시계 안에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리피터 그리고 퍼페추얼 캘린더가 들어갔다. 시계공학으로 구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이 하나의 시계에 모여있다. 투르비용이나 퍼페추얼 캘린더는 독자적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중상급 브랜드에선 플래그십의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것이 모여있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시계공학의 최정상이다!
안녕하세요, 놀.먹.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3층 <오데마 피게 매장 오픈> 소식을 간단히 적어보려합니다.
계획대로라면 4월에 오픈 예정이었던 오데마 피게 신세계 강남점 매장이 드디어 5월 12일 금요일에 오픈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신세계 VIP 트리니티 등급과 1억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들에게만 PSR에 마련된 별도 프라이빗 매장(비밀의 방)에서만 판매를 해오다가 이렇게 정식 매장으로 오픈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하이엔드 급 럭셔리 워치 중에서는 국내 원탑인 브랜드인지라 신세계에서도 입점에까지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롤렉스는 너무 흔해진 것 같은 느낌...)
PSR 바로 맞은 편에 매장을 오픈하였고, 기존 3개 매장이 나눠쓰던 공간을 통채로 사용하는 오데마 피게 매장입니다.
매장 운영 방식은
- 하루에 단 15팀으로만 입장 가능 (오픈 이후 매장 앞에 웨이팅 진행), 한 팀은 2명으로만 입장 제한 (한 팀당 60-70분씩 매장 내에서 셀러와 소통 가능, 소통이라고 쓰고 면접이라 읽는다.)
- 아직까지는 바로 구매 가능한 시계는 거의 없는 편이며, 고객 등록 및 원하는 제품을 리스트로 남긴 이후에 지속적으로 매장 셀러와 관계를 쌓은 뒤에 원하는 시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
개인적으로 참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이긴합니다. 뭐 물론 오데마 피게가 그렇게 고객과 셀러를 귀찮게해서라도 꼭 오데마 피게에 '누가 가지않을' 진정한 VIP 고객을 찾는 것이 진정한 목표라면 그럴 시간에 시계 하나 하나에 공을 더 들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작년 말에 오데마 피게 면접(^^)을 통해서 로얄 오크를 구매하기는했지만 그때 당시에도 무슨 고객을 시험대 위에 세워두고 내가 로얄오크를 줘도 될지 안될지 테스트해보겠다하는 식의 분위기가 참 기분이 나빴는데, 이렇게 정식 매장에서도 같은 방식을 고수하다니 놀라우면서도 약간은 브랜드 자체에 대한 반감이 생기기까지합니다.
오데마 피게가 셀러샵을 모두 정리시키고 단 한 곳의 직영 매장을 오픈한 이유가 셀러샵에서 고객들에게 불필요한 하급 라인 구매를 강요한 뒤에야 로얄오크를 주는 식의 어이없는 영업이 계속 이어져서라고합니다. 사실 이렇게 고객 위에 서서 테스트를 하고 고객을 이겨먹는 것보단 판매 데이터에 따라서 구매 가능한 시계를 나누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쇼메 매장은 PSR 바로 옆쪽에 8월 1일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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