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남자 트위드 스니커즈> 언박싱 후기 : 롯데 본점 샤넬 매장 신발구매

TWEED SNEAKERS

- Chanel, Men's Shoes -

안녕하세요, 놀.먹.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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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에비뉴엘 샤넬 부티크 매장에서 구매한 <샤넬 남성 트위드 스니커즈> 언박싱 후기 및 실착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 카드로 결제한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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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주말 저녁에 신본을 걸쳐 롯본 지하에 있는 샤넬 악세서리 매장을 지나가다가 대기 인원이 없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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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딱 트위드 스니커즈 화이트 컬러로 310MM, 44사이즈가 새로 들어왔다고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한 쪽만 DP가 되어있어서 양쪽 컨디션이 약간 차이가 있기는했지만 어차피 신으면 중고되는 신발, 그냥 쿨하게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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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격이 193만원인가 그랬는데 갑자기 셀러가 택을 찍어보더니 가격 인상이 반영 안되어 있다며 200만원으로 '급' 올라버렸습니다. 갑자기 눈 뜨고 7만원 뺏긴 느낌이 들었지만 언제 이렇게 만날지 모르는 제품이니까 눈 질끔 감고 가져왔습니다.

샤넬은 아직까지는 저에게는 희귀템임으로 박스까지 정직하게 사진을 찍어줘야 다음 단계인 오프닝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박스를 딱 열면 신발 더스트백과 샤넬 제품 케어 관련 작은 바우처, 그리고 여분의 스트링(신발 끈)까지 들어있습니다.​​

 

지난 샤넬 믹스드파이버 스니커즈와 다르게 또 트위드가 메인 소재로 들어간 슈즈인만큼 훨씬 예쁜 것 같습니다. 소재 특성 상 약간 페미닌한 분위기가 나기는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런 젠더리스한 느낌을 일부로 만들기도하니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트위드 스니커즈의 꽃은 바로 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끈까지도 트위드 컬러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아주 조화롭게 하나의 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냥 화이트 끈으로 했으면 참 촌스러웠을텐데 역시 샤넬다운 디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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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파트는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있어서 훨씬 고급스러워보이지만, 실제로 신을 때는 뭐라도 묻을까, 혹시 때가 쉽게 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지난 믹스드파이버 후기때는 올리지 못힌 밑창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괜히 310MM라고 적혀있으니 대형 발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280MM 정도 신는 놀먹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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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실제로 제가 착용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샤넬 슈즈를 신은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이번 트위드 스니커즈까지해서 딱 2개의 샤넬 슈즈만 가지고있는 놀먹사입니다. 그런데 이번 트위드 스니커즈까지 신어본 결과 - 성급한 결론일 수도 있겠지만 - 샤넬 슈즈의 착화감은 꽤나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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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예쁜 신발은 착용감이 그닥 좋지않다는 생각이 많은데 - 실제로 루이비통 신발은 꽤나 불편한 신발이 대다수 - 샤넬 슈즈는 현재 2개 모두 너무 편안합니다. 비싼 신발만 아니면 걸음 수가 많을 날에 일부로라도 신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310MM라는 사이즈도 워낙에 구하기 힘들고, 실제로 그 사이즈 나오는 스타일이 많지도 않은지라 또 언제 샤넬 슈즈를 살지도 모르겠으나 그전까지는 편안하게 잘 신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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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남자 트위드 스니커즈> 언박싱 후기 : 롯데 본점 샤넬 매장 신발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