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 파노라마 호보백, 비쿠냐 컬러> 언박싱 후기 : 롯데본점 남성 명품관 (Feat. 피데이)

PANORAMA HOBO BAG

- Zegna, Lotte Main Store -

안녕하세요, 놀.먹.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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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 제냐에서 구매한 <파노라마 호보백, 비쿠냐 컬러>의 언박싱 및 실제 사용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 카드로 결제한 내돈내산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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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롯데 본점 피데이 전날에 롯본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한 눈에 반한 가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제냐 매장에 DP되어있던 라지 호보 백입니다.

디자인이나 크기에 반했다기보다는 컬러에 매료되어서 들고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냐는 항상 의류와 슈즈만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가방까지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에비뉴엘 등급 에누리 10%에 당시 10% 사은 행사까지 받았으니 꽤나 저렴하게 데리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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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구매한 가방인데 지금까지 딱 한번 맨 것은 실화일까....)

제냐도 브랜딩을 영하게하는지 어느 순간 <에르메네질도 제냐>였던 브랜드 명도 간단히 <제냐>로 단순화시키고, 리뉴얼된 매장을 가보면 기존 매장보다는 훨씬 밝고 영한 분위기를 띄고있습니다. 쇼핑백과 더스트백에도 같은 의미에서 상당히 많이 변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가방의 메인 소재는 에코 폴리에스터 소재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가볍고, 스트랩은 가죽 소재로 되어있어 뭔가 멋있는 조합입니다. 모두 가죽으로만, 혹은 모두 폴리 소재로만 되어있다면 아쉬웠을텐데, 이렇게 서로 다른 소재로 배색을 잘쓰니 훨씬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제냐 호보 가방

제냐 호보백

워낙에 보부상 스타일로 짐을 넣고다니는 놀먹사인데 아주 그에 딱 맞는 가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스트랩은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약간 언밸런스한 무게때문에 착용감은 살짝 아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한 여름에는 가죽 스트랩때문에 더욱 더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답니다. 봄과 가을에 더 멋지게, 스타일리쉬하게 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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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을 제외하고는 사실 상 소재에 있어서는 관리가 따로 필요없는 가방이기는하지만, 컬러에 있어서는 이런 애매한 컬러가 더 관리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어디에 부딪히기라도하면 바로 찢어지거나 바로 때 탈 것 같은데 아직 두 차례 사용 간에는 바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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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놀먹사의 실제 착용 사진입니다.

제냐 호보백 가방 착용 샷

에르메네질도제냐 호보백

브라운 컬러가 블루나 네이비 톤과 매칭하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블루 컬러의 의류와 함께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워낙 빅백인데 저또한 빅맨인지라, 그렇게 커보이지않는 것은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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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새 이래저래 가방 사냥을 늘려가고 있는 요즘인데.... '정말 그만 사야지' 생각만하는 놀먹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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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 파노라마 호보백, 비쿠냐 컬러> 언박싱 후기 : 롯데본점 남성 명품관 (Feat. 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