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도 삶에 질을 높이는 지식을 들고 찾아온 톨스입니다.

이번 지식은 준거의존성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인문학적 마케팅 사고방식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책에 내용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 102 ~ 103

2002년, 심리학자로는 이례적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말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는 효용이 아니라 가치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한 의사결정의 형태를 준거 의존성, 민감도 체감성, 손실회피성이라는 세 가지 형태로 설명했는데요.

이중에서 오늘 살펴볼 것은 준거 의존성입니다

준거 의존성?! 무슨 말이야...후

어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A,B라는 회사원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일단 A는 3천만원에 연봉협상을 했고 B는 4천만 원에 연봉 협상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3천만원에 연봉 협상을한 A는 웃고있고 B는 표정이 어둡습니다. WHY??

이유는 바로 A는 전년도 연봉이 2천 5만원이였고 B는 작년 연봉이 4천만원 이었던거죠

결론적으로 A는 연봉이 상향됬지만 B는 동결된 셈이죠 (흑...매년 찾아오는 씁쓸함)

결론은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저마다의 기준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준거 의존성입니다!! 참 쉬운 내용을 어려운 단어로 표현하는...

위 내용을 이해하셨다면 이제 삶의 지식을 플러스하는 이야기 하나 해볼까요?

백화점의 명품 매장이 왜 1층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의 심리적인 준거 가격을 높게 형성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라는데요

----> 이말은 즉 백화점 1층에는 화장품, 향수, 명품관등 상대적으로 윗층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고객이 위로 올라갈 수록 1층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만나게 되고 상대적으로 비싼가격도 싸게 느껴지게 유도하여

구매의사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크~ 백화점에 1층에 왜 명품관이 있는지 이제 알겠습니다.

이러한 예는 백화점 뿐만 아닌데요. 책에서는 강남이나 청담동에 위치한 음식점은 조금 비싸도 될 것 같다?

대학가에 있는 음식점은 저렴해야 할 것 같다?? 등을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며 뭔가 더 저렴할꺼 같다?? 이런느낌이 드는데요

뭐 맞는 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실제로 경험해 본 결과 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준거 의존성에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삶의 지식을 위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에서는 준거 의존성이외에 민감도 체감성과 손실회피성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책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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