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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식

첫사랑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 <한계이론>

by Tors_ 2018. 11. 28.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영화 포스터)


첫사랑에 추억은 다들 가지고 있으실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첫사랑에 관련한 내용으로

First love는 오래 기억에 남을까 입니다.


본 내용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이라는 책에 실려있는 내용으로, 제가 요즘에 읽는 책입니다 ㅎㅎ

그런데 독서중에 약간 흥미로운 내용이여서 제가 운영하고 있는 '삶에지식' 카테고리에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일단 제가 경영학과 출신이여서 그런건지....저한테는 조금 쉽게 다가온 내용들인데요. 비전공자 읽어도 이해 못할 정도의 

고급지식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죠!!


일단 본문 타이틀 처럼 한계이론에 관한 내용을 조금 이해해야 되는데요. 책 내용 + 개인적 생각을 통해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잘할수 있을지 장담은 못드리겠지만요 ㅠㅠ)







먼저 한계이론의 '한계'란 특정 경제 행위를 한 단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한계비용'은 특정 경제 행위를 한 단위씩

더해서 늘어나는 비용을 의미하며, '한계수익'은 특정 경제 행위를 한 단위 더해서 추가되는 수익을 의미합니다.


"무슨 말이지 모르겠다...후" 이런 생각이 드시는지요. 저도 처음에 그랬는데 이 책에서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아주 쉬운예시를 통해 설명을 덧 붙입니다.

커피숍을 예를 들면 여기에서 한계수익은 커피 한 잔을 판매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에 해당하는 커피 한 잔 가격을 의미하며, 한계비용은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추가로 투여된 전기료,수도료,인건비 등을 의미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계비용이 한계수익보다 즉 판매비가 수익보다 높다면 커피판매를 중단해야 된다는 거죠.





다들 이해 하셨나요??


뭐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네요. 결국 합리적인 가게 주인이라면 한계비용&한계수익을 비교해야 된다는 말인거 같네요.

자 왜 제가 구질구질하게 경제원리에 대해 설명했냐면!! 방금 설명드린 이론이 오늘 주제를 설명 할 수 있는 열쇠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첫사랑과 한계이론의 상관 관계 


일반적으로 한계효용은 특정 제품의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체감하는데요. 예를 들면 운동하고 난 후 이온음료는 정말 맛있죠?!

몸에 흡수도 잘되서 갈증도 잘 잡아주고요. 근데 운동끝나도 계속 이온음료를 마신다면?? 음 물리죠 별효과도 못느끼고요. 이게 바로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계효용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론을 경제학에서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첫사랑은 어떨까요??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가네요 ㅠㅠ)


'첫사랑' 이 세글자인 단어만 들어도 설래고 연애세포가 살아나는거 같은데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성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을 때, 그 감정은 가장 강렬하게 기억된다. 

이후 몇차례 연애를 경험하면, 점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함이나 애틋함도 무뎌진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발췌>


그래요 이성을 만나면 점점 그 전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애틋함, 간절함 보다 더 나은 좀더 이성을 찾게 됩니다.

결국 위에 이론 처럼 만남이 늘어날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체감하는 겁니다. 만남의 설램은 늘 느낄 수 있지만, 첫만남의 설램은 한 순간이죠.

그러니까!! 첫사랑을 아직도 기억하는 건가요...흑 




다들 아셨나요?? 첫사랑이 왜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지 하하하


위 내용 대부분은 <퇴근길 인문학 수업>에 수록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은 요즘 제가 빠져 있는 책이기도 하고 바쁜 직장인,학생들의 인생에 휴게소 같은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인문학내용이 주를 이루지만...뭐 재미없는 부분은 과감이 넘어가면 되죠!!(저도 그러는 중입니다 ㅎㅎ)

하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으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마지막은 책 사진으로 HAHA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