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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세계 트리니티 골프 대회> : 신세계백화점 VIP 트리니티 CC 라운딩 이벤트

by Tors_ 2023. 11. 16.

TRINITY GOLF CLASSIC

- SSG VIP Trinity Event -

 

녕하세요, 놀.먹.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세계백화점 VIP 트리니티 등급 전용 이벤트인 <트리니티 골프 클래식 2023 정보 & 트리니티 CC>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신세계 VIP 트리니티 CC 골프대회> : 신세계백화점 우수고객 혜택

TRINITY GOLF CLASSIC - SSG, Trinity Club - 안녕하세요, 놀.먹.사.입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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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관련 정보를 간단히 적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궁금하셨던 분들이 많으셨는지 조회수가 꾸준히 잘 올라가고있습니다.

사실 그 많은 신세계 VIP 고객 중에서도 999명에게만, 또 그 중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140명과 동반인에게만 오픈되는 행사이다보니 후기 찾기가 참으로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긴합니다. 그래서! 이 놀먹사가 한번 후기를 제-대-로~ 남겨보려합니다.

가장 먼저! 트리니티 클럽 방문 OOTD입니다. 바지는 우영미 데님 팬츠, 상의 셔츠는 루이비통 23FW 콜름 딜레인 라인, 점퍼는 새로 구매한 에르메스 남성 의류, 가방은 디올, 머플러는 샤넬로 코디해보았습니다. 조금 투머치 같다고요?! 맞습니다! 트리니티 행사 참석하는데 힘 안주고 갔다가 기 팍죽고 올것 같은 불안감에 에루샤에 디올까지 모두 풀장착하고 갔답니다. 사실 새로 구매한 샤넬백도 있는데... 골프백에 보스턴백까지 짐이 너무 많아서 포기! 샤넬백 후기는 조만간 곧 올라옵니다.

 

이날 벤티 택시를 타고 동반자 형님과 미팅 장소로 향하는데 날이 얼마나 좋던지요! 전날까지는 비가 추적추적와서 너무 걱정되었는데 놀먹사의 트리니티 CC 방문을 환영이라도하듯이 날이 너무 좋아졌답니다. (물론 그만큼 갑자기 쌀쌀해지긴했지만...)

 

유튜브 영상으로만 보던 웅장한 트리니티 클럽의 정문입니다. 영상보다도 훨씬 커서 약간 중압감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정문을 지나 나타나는 차량 통제실에서 티오프 시간과 트리니티 회원 이름을 일일이 확인 후에 통과시켜줍니다. 역시 프라이빗 골프장에서나 볼법한 철저한 입장 시스템입니다.

 

대략 1분 정도 쭉 일방통행 길로 올라가야합니다. 다른 골프장들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출입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마주오는 차들이 약간 위협적인 때가 있었는데, 여기는 아주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고, 더욱 더 프라이빗하게 골프장까지 향할 수 있습니다.

 

트리니티 클럽의 클럽하우스가 나왔습니다. 신전이 생각날 정도로 웅장합니다. 군더더기하나 없는 디자인에 조경까지도 깔끔하게 세팅해놓아서 괜히 국내 최고의 프라이빗 골프장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차량은 발렛 주차를 도와주워서 바로 클럽하우스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캐디백은 물론이고, 보스턴백은 알아서 제 라커까지 전달이 됩니다. 입장 때 차량 번호와 플레이어 이름을 매칭하는 것인지 굳이 저희에게 묻지않고 알아서 딱딱 해주시니 정말 편했습니다.

 

클럽하우스 입장과 동시에 다시 이름 확인 후에 라커 넘버 배정이 이뤄집니다. 이미 사전에 라커도 지정되어있는지 모든 것에 기다림이 없습니다. 신세계가 정말 많이 준비한 것이 티가 났답니다.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골프 클럽인만큼 클럽하우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공간의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의 어퍼하우스, 신세계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점의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 청담 분더샵 라운지 등등 다양한 신세계의 공간들이 겹쳐보였습니다.

 

스타트업 존이 훤히 내다보이는 클럽하운스 중앙 전면부는 가장 매력적인 포토스팟으로 보입니다.

 

 

남성 라커 공간도 굉장히 크고 사우나, 개별 샤워 공간, 라운지, 파이널 체크업 존까지 완벽하게 준비돠어있습니다. 한쪽에는 VVIP 화원 전용 라커 및 샤워실도 별도로 있는 듯 했습니다.

이날 행사 기준으로는 7분 단위 티오프 시간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이지 평소 티오프 시간 간격(10분)이라면 충분히 이 넓은 라커에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플레이 시작도 전에 놀랐던 것은 라커 안에 개별적으로 이름이 적힌 환영 인사와 더불어서 이름이 적혀진 PXG 골프 공이 준비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전 신청 때 영문 이름을 물어봐서 트리니티 네임택을 해주는 것인가했는데 이렇게 또 다른 서프라이즈를 해줄 줄이야! 이 골프공은 가보로 물려줘야지...

 

클럽 라운지 레스토랑도 굉장히 커서 앞쪽으로는 공용 테이블이 있었고, 안쪽으로는 개별 퍼스널 다이닝 룸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안쪽 개별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사전 안내로는 '개별 조식 및 오찬'으로 되어있어서 따로 비용을 내야하는 줄 알았는데 라운딩 전 조식과 라운지 중간 그늘집에서의 간단한 식사, 라운딩 후에 클럽 라운지에서의 오찬 모두 신세계 측에서 제공해주었습니다. 이런 따수운 신세계.....

 

이날 조식은 장터 국밥과 아롱사태 설렁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조식은 국밥이지!!

 

너무 따끈해서 입천장이 데이는 줄 알았던 장터국밥입니다. 내용물도 진짜 실해서 모두 먹기에는 밥 한공기만으로는 부족했지만, 원활한 스윙을 위해서 자제했던 놀먹사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 2편으로 나눠서 발행하겠습니다 ㅎㅎ


항상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감과 댓글, 질문, 이웃추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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