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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시그니엘 부산 룸서비스 비빔밥> 후기 :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 인룸다이닝

by Tors_ 2023. 7. 24.

BIBIMBAB : In-Room Dining

- Signiel, Busan -

 

잠깐! 시그니엘 간단 설명

시그니엘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이다. 시그니엘은 합성어로 대표한다는 뜻을 가진 ‘시그니처(Signature)’와 ‘롯데(LOTTE)’의 상징인 ‘L’을 합친 이름으로, 6성급 롯데호텔이라고 자칭한다

호텔롯데는 세계 주요 도시에 시그니엘을 선보이며, 각 나라의 도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호텔로 만들어 갈 것이란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19년 8월 10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12개 특급호텔 스카이 바를 '세계 최고 스카이 바'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롯데 시그니엘 호텔의 'Bar 81'이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선정되었다.

 

 

안녕하세요, 놀.먹.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그니엘 부산 호텔 투숙 간에 이용한 <인룸 다이닝 서비스 - 룸서비스 비빔밥 메뉴>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제 카드와 $25 호텔 크레딧으로 결제한 내돈내산 솔직 리뷰입니다.)

 




시그니엘 부산 투숙은 매번 비자 럭셔리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하는 놀먹사인지라, 항상 25불 F&B 크레딧이 참 뭔가 애매합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을 가면 거의 20-30만원씩은 깨지고, 그렇다고 로비라운지인 '더 라운지'에서 커피 한잔만 마시기엔 또 아쉬워서 매번 이렇게 인룸 다이닝에서 해결합니다.

 

시그니엘 부산 메뉴

비빕밥은 35,000원이며 현재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으로 10% 할인도 받고, 거의 25불에 딱 맞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3시 체크아웃인걸 망각하고 조금 빠듯하게 2시 5분쯤 주문했는데 거의 15분 만에 식사가 나와서 그나마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매번 롯데호텔에서 룸서비스 주문 시에 아이스 버킷을 요청하면 한번에 가져다주지않을까요. 제발! 손님 요청 사항은 잘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큰 보울에 가지런하게 들어있고, 밥과 계란, 비빔장만 따로 놓으면 된답니다.

반찬도 정갈하게 나와서 비빔밥과 함께 곁들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김치가 왜이렇게 맛있던지 리필을 하고싶었을 정도였습니다.

계란은 반숙으로 기본 세팅인것 같으니 혹시나 완숙을 원하면 꼭 주문 시에 변경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롯데는 항상 뭔가 놓치는 것이 취미이기때문에 요청대로 안 올 수도 있답니다...)

함께 나온 국은 북엇국으로 괜히 해장을 해야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추가 한식 메뉴로 북엇국을 따로 넣어도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밥과 계란, 양념장, 그리고 함께 나온 북엇국을 몇숟갈 같이 넣어서 쓱쓱 비벼봅니다. 외국인 맞춤으로 만든 양념장인지 색깔이 영 맛있게 나오지않아서 결국 모든 장을 넣고서야 그나마 만족스러운 색깔이 나왔답니다.

 

역시나 양념장이 색깔부터 약해보였는데 매콤함도 너무 부족했습니다. 평소에 매운 것을 1도 못먹는 놀먹사인데, 이 비빔장은 정말 매운 맛이 하나도 느껴지지않아서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각종 사이드 디쉬와 곁들여먹고, 북엇국과도 함께 먹고하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기는 했답니다.

진정한 한국인분들은.... 주변 편의점에서 튜브 고추장 하나 사오면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 과일로 상큼하게 마무리하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초반 시그니엘 부산의 룸서비스를 생각하면 아주 천지개벽 수준의 퀄리티로 바뀌어서 매번 식사할 때마다 어느정도는 만족하고있습니다. 최근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으로 소고기가 올라간 짜빠구리 메뉴도 출시가 되었는데 다음에는 해당 메뉴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감과 댓글, 질문, 이웃추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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