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JD입니다.
이름 모름 정원 카페
호주 시드니에 벌써 한 달 넘게 정착을 하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갔네요. 그리고 이 글을 기다려온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이제까지 글을 못쓰고 있었던 이유는 사실 귀찮고, 일도 하고 인스펙션 알아보기 바쁘고
1시간 글쓰기가 저한테는 무리였나봐요. 하루하루 워라벨이 있었지만 전에 살 던 집에서는 글 쓰기 너무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퇴근 길 노을)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쉐어하우스에서 편하게 글을 쓰게 될 수 있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집도 정말 좋고 마스터 룸(제일 큰 방)에서
살고있는데 디파짓도 만족하고 룸메 형과 서로 불편함 없이 방을 잘 쓰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인스펙션 많이 돌아보길 잘했다 생각도 들고,,
아무튼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도 이제 시작한 지 오늘 딱 한달인데 처음보다 많이 실력도 늘었고 적응도 잘했습니다.
또한 스시집에서 일하는게 결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느끼고있습니다..!
또한 오지잡이다 보니 일본,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한국인, 등등 많은 사람들과 친해졌어요!!
실제 사진보다 훨씬 컨디션 좋아요ㅎ
데이오프날은 룸메형이랑 관광지도 다니고 클럽도 한번 가보고 크리스마스날 비치갔다가 파도풀에 휩쓸려가지고 죽다살아나고ㅋㅋㅋ
여기 생활은 하루하루가 정말 집에 없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정말 이건 격하게 인정..
어딜 가든 좋은일, 안좋은일 다 격어본거 같아요ㅋㅋㅋ
루미 클럽 크리스마스 날!
아, 그리고 1월 중순 쯤 세컨비자를 따러 공장에 들어갈 계획인데 어디까지나 계획입니다.
1월에 가면 5월까지 세컨을 바라보고 계획중이라
아무래도 뭐든 일찍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미리 알아봤습니다.
NSW지만 시드니에서 5시간 이동해야 하고 집도 또 알아봐야하고,
지금 하는 일도 노티스를 미리 내야하니까 어찌보면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밤에 찍은 오페라하우스 집가는 길
벌써 연말인데 호주오니까 연말분위기가 1도 없어요ㅋㅋㅋ 엄청 덥고 비도 오고 일하느라 한 살 더먹는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문득 제가 요즘 초심을 잃고 살짝 나약해 지려고하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얼른 날씨에도 적응하고 영어에도 좀 더 익숙해지고 또 낯가림있는 제가 오지친구들과 외국 친구들을 사귀면서
워홀을 보내고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마음 다잡고 파이팅있는 나로 다시 일어나고 싶네요!! (요즘 생각보다 쳐저있는것 같습니다)
메리 썸머 크리스마스!
앞으로 새로운 쉐어하우스에 지내면서 일상 글과 호주워홀 관련 정보들을 올릴테니 가끔식 찾아와 주세요!!
(새로 온 하우스는 정말 분위기도 좋고 다른 집들과 비슷하게 밥도 잘 해먹어요!!)
마지막은 크리스마스 날 본다이 비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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