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JD입니다!! 이제 호주 시드니 워홀러로서 D+12일 이네요. 다른 호주 워홀분들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저는 벌써 체감 상 한달이 지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이상하게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 동안 피곤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미뤘는데 최대한 부지런한 삶을 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드디어 저의 영어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My English name is Timoteo.
Just call me Teo. Thank you~~~
집에서 쉬면서 최근에는 한인교회갔다가 본다이 정선갔는데, 룸메형 친구가 'BONDI FIN' 이라는 씨푸드 레스토랑을 해서 씨푸드 코스요리를 먹었어요!!
맛은 정말 이제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처음 접해본 맛ㅎㅎㅎ 난리나쥬
먹고나서 폴 형의 차를 타고 본다이 비치가서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그리고 달링하버부터 The star(카지노), 하이드파크, 안작 기념관, 캡틴쿡 동상,
아치볼드 분수, 세인트 메리 성당, 로얄 보타닉 가든, 오페라하우스, 서큘러키, 하버브릿지, 시티 차이나 타운까지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은 다 가본 것 같습니다ㅋㅋ
이 정도면 충분히 돌아다녔다 생각이 들어요!!!
영어이름을 가진 덕분에
직장에서도 이제 편하게 테오라고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오지잡은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미국계열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일찍 일을 시작하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것도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날 바로 인터뷰를 보러 갔습니다.
인터뷰는 시드니 대학교 안에 있는 manning house에서 했는데 근무환경과 조건들이 정말 좋았고
인터뷰도 나름 준비하고 갔지만 인터뷰한 매니저가 한국 분이셔서
준비한 인터뷰는 무용지물이였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저는 바로 26일 월요일부터 일을 하였고 오늘까지 3일 됐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요!!
추천해준 친구한테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크게 밥 사준다고 약속했어요ㅋㅋㅋㅋ고맙다!!
그리고 날씨 정말 여긴 변덕스럽고 오늘은 호주에 한달동안 내릴 비가 한번에 온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 쉬는날여서 다행입니다ㅜㅜ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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