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형을 떠나보낸 날 AND 새로운 룸메이트
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에서 워홀중인 JD입니다.
시드니에 온 지 2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그 동안 워킹하면서 홀리를 즐겼습니다~!~!
STATION 새벽 갬성
사진은 제가 그냥 글과 맞지않아도 올리고 싶은거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쓰~~
호주에 살면 쉐어생과 언젠가는 떨어져야할 시기가 오는 시기가 바로 세컨비자를 위해서
워홀러들이 공장이나 농장으로 들어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네.. 저도 제 룸메형을 농장으로 떠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같이 갈 계획이였지만 저는 지금 하는 일이 안정적이고, 오지잡이여서
기회비용을 따져봤을 때 지금 당장 세컨을 안 따러가는게 좋다고 생각되서 5월에 가려고 합니다.
룸메형을 위한 파티마스터형 사진 진짜 못찍었다..ㅋㅋㅋ
호주 처음와서 허당인 저에게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같이 홀리데이 즐기러 많은 곳을 함께하고
호주에 들어오면 해야할 TFN, 잡구하기, 등등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고
제가 적응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룸메이트 HANNY형이 세컨비자를 위해 떠났습니다ㅠㅠ
실제로 잘생김 내가 더ㅋㅋㅋ
뭔가 허전하네요.. 호주에서는 이런일이 많이 있어서 정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힘들다고 합니다..
형이 떠나는 날 저는 새벽에 일을 나가게 되어서 아쉽지만 편지로 대신 말을 전했습니다.
아쉽더라고여 계속 같이 워홀 할 줄 알았는데 벌써 두 달이 벌써 하루가 추억할 시간도 없이 빨리 지나갔다는게
새로운 고민거리들로 한시간 조차 5분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을 때 같이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게 아쉽고
카페 LAB를 갔습니다.떠나 보냈지만 배는 고프다혼자 갬성에 취해 삿포로 마심
그래서 이제 호주 온 지 1주일 조금 넘은 룸메에게 HANNY형이 저에게 해줬던 대로,
정보도 많이 알려주고 같이 관광지도 보러가고 외롭지 않게 적응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구여~~
얘네들 처럼 잘 지내보자
참고로 저의 새로운 룸메는 저와 동갑이고 한국에서 좋은 대학을 다니다가 워홀을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키는 저보다 작지만 저 처럼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자기 입으로 그랬습니다ㅋㅋㅋㅋ
룸메도 저와 비슷하게 바로 잡을 구해서 외노자의 길로 너무 빨리 들어온게 아닌가....
무튼 앞으로 잘 지내보자잉
내가 일하는 TownHall 울월스 울월스 매장
매장 앞 길거리 공연 (머리에 풍선 씀) 매장 바로 앞 ZARA TOWN HALL 웨스트 필드
아 그리고, 저는 지금 하는 일과 호주 생활이 편하고 재밌고, 영어 모임도 참가해서 공부할 계획이구
아직 친구는 많이 없어서 앞으로 언어교환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많은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보려구여!
퇴근 후 집 앞 Everton Rd 발코니에서 찍은 뷰
워홀은 자기가 다짐했던 대로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짐을 잊지 않으면서 자기가 이룰 때 까지 실천하고 노력해야 성공적인 워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그렇게 되도록 룸메와 잘 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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